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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철도 노조, 돌아오는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4일간 총파업

by Jerryconomy 2023. 9. 7.

철도 노조는 이번 돌아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은 부산에서 수서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노선에서의 KTX 열차 서비스를 둘러싼 노동자들의 요구와 관련이 있습니다. 노조는 국토부의 최근 결정에 불만을 표명하며 파업을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부산과 수서 간의 좌석이 감축되고 예매대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철도 노조, 돌아오는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4일간 총파업
철도 노조, 돌아오는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4일간 총파업

 

국토부는 최근에 부산에서 수서까지 운행되는 SRT(Super Rapid Train) 열차의 운영을 줄이고,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 등 다른 노선에 신규 열차를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부산과 수서 간의 운송 능력을 감소시키고, 수서행 KTX 열차를 늘리는 대신 다른 노선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 결과로 하루에 4920석의 좌석이 감축되었습니다. 

 

 

철도 노조, 돌아오는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4일간 총파업
철도 노조, 돌아오는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4일간 총파업

 

다행인지 이번 노조파업은 추석연휴를 피해 진행되기 때문에, 휴가기간에 영향은 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철도 노조는 이러한 결정에 반발하고 있으며, 부선-수서 노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서행 KTX 열차를 추가로 도입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또한 이번 파업을 경고파업으로만 여기지 않고, 사측과 정부의 태도 및 대응을 고려해 앞으로 2차와 3차 파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부산과 수서 간의 여행은 어려워졌으며, 예매대란으로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노조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철도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미래의 열차 서비스에 대한 논의와 협상이 계속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