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방류 예정인 후쿠시마 오염수에서 '핵종' 검출

"후쿠시마 오염수에서 핵종 검출"

2차 방류 예정인 후쿠시마 오염수에서 '핵종' 검출

 

이르면 이달 말 전 또는 후로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그러나 방류를 하기 전에 방류분 보관탱크 내에서 일부 방사성 핵종이 검출되었습니다.

 

2023년 9월 23일, 도쿄전력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러한 측정 및 확인용 탱크 C군의 방류 전 시료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방사성 핵종으로는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4종의 방사능 물질이 미량 검출되었습니다. 

이번 분석 결과 측정대상 20종의 핵종 중 4종은 검출 한계치 이상 수준이 확인 되었다고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모두 고시농도 한도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도코전력은 " 측정대상 20종 뿐 아니라 자율적으로 확인하는 39종의 핵종과 삼중수소까지 포함해 이번 시료 분석 결과는 모두 방류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내년 3월까지 4차례에 걸쳐 3만 1천 200t을 방류할 예정입니다.

핵종이란 ?

고유의 원자 번호와 질량수가 있는 원자핵 또는 원자의 종류

핵종 가운데 방사능을 가지는 것을 방사성 핵종이라고 합니다.

 

우리 정부는 오염수 방류로 인해 관련 예산 7,380억 원을 편성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했지만,

애당초 오염수 방류가 없었다면,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을 예산이 나가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