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수능 대학 입시 제도 개편 9등급에서 5등급으로
오늘 교육부가 2028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했습니다.
공정과 안정을 중심으로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수능 시험과 고교 내신을 개선했다고 밝혔는데요.
2028년에 보는 수능이라면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시기입니다.
기존의 이과와 문과를 나누어 온 수능 제도의 선택 과목 구분이 사라집니다.
이과생 또는 문과생의 경우, 대학수능시험을 치를 때 아래와 같은 구조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수학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ex) 공통과목(수1, 수2)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1,기하)
그러나 앞으로는 모든 학생이 공통과목 (대수,미적분1,확률과통계) 하나만으로 동일하게 시험을 치르게 되는 것인데요
2028 수능 개편안 요약
정시비중 0등급으로 나뉜 석차 등급과 표준점수 표기 등 성적을 매기는 상대평가방식은 지금과 같이 유지됩니다.
내신성적의 경우 9등급 상대평가 방식에서 5등급 상대평가 방식으로 전환됩니다.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를 시행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성적 부풀리기 우려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에 목적이 있따고 하네요.
또한, 등급 뿐 아니라 A.B.C.D.E 와 같이 성취도가 함께 기재됩니다.
기존에 수학 영역에서 주로 이과생들이 응시하는 미적분 과목이 문과생들이 응시하는 확률과 통계보다 높은 표준점수를 받을 수 있기 떄문에, 이과생들이 대거 대학교 문과 학과로 진학하는 형상이 있기도 했습니다.
학교에서 미적분을 배우지 않은 상위권 문과학생이 대학 진학에 불리해지지 않기 위해, 수능에서는 미적분을 응시하는 것이라는 해석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학부모 대상 사전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또한 긍정의 응답이 87% 차지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나라 별 내신 평가 요약
이 밖에 수능에 이권카르텔 이 개입되지 않도록 수능 출제. 검토위원 자격 기준을 강화하여 사교육 영리행위자는 원천 배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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