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 납부기한, 신고 및 방법 총정리
현재 우리나라 상속세는 최대 50%의 세율이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OECD 국가 중 일본이 최대 55%, 바로 그다음이 우리나라입니다. 이는 OECD 평균의 2배 수준인데요
이번 포스팅은 상속세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상속세란?
상속세를 신고하기 위해서는 돌아가신 분 (피상속인) 소유의 주택, 자동차, 주식, 예금과 같은 재산을 모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속세는 피상속인의 재산에서 채무를 빼고 계산되기 때문에 대출, 신용카드대금, 미납 세금, 미납한 병원비와 같은 피상속인의 채무도 알아야 합니다.
재산과 채무의 차이
상속세 납세의무자
상속세 신고. 납부의무가 있는 납세의무자에게는 상속을 원인으로 재산을 물려받는 '상속인'과 유언이나 증여 계약 후 증여자의 사망으로 재산을 취득하는 '수유자'가 있습니다.
1) 상속인이란 혈족인 법정상속인과 대습상속인, 사망자(피상속인)의 배우자 등을 말하며, 납세의무가 있는 상속포기자, 특별연고자도 포함됩니다.
2) 민법에서는 상속이 개시되면 유언 등에 의한 지정상속분을 제외하고 피상속인의 유산은 그의 직계비속, 직계존속, 형제자매, 4촌 이내의 방계혈족 및 배우자에게 상속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상속의 순위
| 우선순위 | 피상속인과의 관계 | 상속인 해당 여부 |
| 1순위 | 직계비속과 배우자 | 항상 상속인 |
| 2순위 | 직계존속과 배우자 | 직계비속이 없는 경우 상속인 |
| 3순위 | 형제자매 | 1.2순위가 없는 경우 상속인 |
| 4순위 | 4촌 이내의 방계혈족 | 1.2.3 순위가 없는 경우 상속인 |
상속세 신고 기한 및 납부 방법
- 상속세 신고기한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
- 상속세 납부방법은 방문납부, 온라인납부로 나뉩니다.
방문)
피상속인의 주소지를 관할하는세무서에 신고하면 됩니다.
* 모든 상속인이 신고할 필요는 없으며, 상속인 중 1명이 신고하면 됩니다. 또한 신고기한이 지나면 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기한 내에 신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온라인)
국세청 홈택스 - 신고납부 - 상속세에서 신고하실 수 있습니다.
납부할 현금이 부족한 경우
상속인은 분납과 연부연납 제도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분납은 신고할 때 세금 중 일부를 납부하고 잔여 세금은 2개월 후에 내는 방식입니다.
신고할 때 내야 하는 금액은 총세금에 따라 다릅니다.
연부연납은 매년 일정금액을 납부하는 방식이며, 최대 10년에 걸쳐 나누어 낼 수 있습니다.
10년 연부연납을 선택하는 경우 총액의 1/11을 신고할 때 즉시 납부하고 나머지 10/11을 매년 나누어 납부하게 됩니다.
상속세 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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